"빛을 설계하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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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빛을 설계하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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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 중요한 빛을 설계하는 회사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글로벌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인간의 삶에 중요한 빛을 설계하는 회사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글로벌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설명 아르테미데(Artemide)
가격 0원
카테고리명 포커스온
카테고리링크 https://urbanbase.co.kr/community/journal/list.html?cate_no=68
"빛을 설계하는 조명"  


아르테미데(Artemide)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빛을 설계하는 회사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오늘은 98개국, 55개의 브랜드 쇼룸에서 유통되고 있는 글로벌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Artemide)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사랑과 미, 풍요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이름에서 비롯된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의 시작은 이탈리아 디자인의 부흥기인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르테미데는 포스트 모더니즘 디자인 그룹 멤피스(Memphis)의 주요 멤버인 에르네스토 지소몬디(Ernesto Gismondi)를 주축으로 설립되었어요.



에르네스토 지소몬디(Ernesto Gismondi)

우주공학을 전공한 에르네스토 지소몬디(Ernesto Gismondi)는 엔지니어 출신답게 조명 디자인에 한계를 두지 않고 전례 없는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또, 심미적인 아름다움 만을 추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위한 조명'이라는 모토로 아름다움과 기능성 두 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 해왔어요.


아르테미데(Artemide)

아르테미데는 1990년대부터 '휴먼 라이트(Human Light)'라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조명을 개발합니다. 기존의 산업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었어요. 또 조명을 단순히 빛을 내는 수단이 아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하나의 도구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자연에 가까운 빛을 재현하고 디자인을 생활 속으로 친숙하게 끌어들임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죠.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아르테미데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유명 건축가들과의 협업으로 자유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요. 그렇다면, 아르테미데의 대표적인 아이템은 무엇이며, 협업한 디자이너는 누가 있을까요?





01. Tolomeo Lamp(톨로메오) / Michele De Lucchi(미켈레 데 루키)

톨로메오 램프, 들어 보셨나요?
아르테미데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톨로메오 램프는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이탈리아에서는 국민 조명이라 불릴 만큼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톨로메오(Tolomeo)


피렌체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디자이너인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는 1970년대 실험적인 이탈리아 디자인 황금기에 에르메스, 알레시, 아르테미데와 같은 가장 유명한 브랜드들을 위한 가구와 조명을 디자인 했어요. 그의 작업들은 디자인, 기술, 공예에 대한 탐구에 따른 결과로 톨로메오 램프도 산업적인 디자인 무드가 물씬 묻어나는데요. 신기하게도 오피스, 리빙, 리테일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Michele De Lucchi(미켈레 데 루키)


톨로메오는 1987년 출시된 후 Compasso d’Oro(황금 콤파스상)을 수상했어요. 황금 콤파스상은 이태리 최고의 디자인 상으로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는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어요. 톨로메오는 테이블, 플로어, 팬던트, 월&실링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원하는 공간에 맞게 선택하여 연출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공간에는 어떤 톨로메오가 어울릴까요?





02. Shogun Lamp(쇼군) / Mario Botta(마리오 보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는 프랑스의 에브리 대성당, 스위스 몬뇨 지방의 산 지오바니 바티스타 교회,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심발리스타 유대교 회당 등 단순한 형태를 기반으로 기하학적 형태를 띠는 특징적인 건축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서도 강남 교보타워, 삼성 리움미술관 등을 설계한 이력이 있어 우리에게도 친근한 분이죠. 쇼군 램프는 바로 이 마리오 보타가 디자인한 조명이에요.


Mario Botta(마리오 보타)


건축과 기억은 그의 작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개념으로 빛이 생성되는 공간감과 기하학적인 형태의 디자인은 그의 시그니처 기호입니다. 쇼군 램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 전통 무사를 본떠 디자인되었어요. 등을 감싸고 있는 쉐이드로 인해 빛과 그림자가 생기는데 그 무드가 정말로 아름다워요. 국내에서도 김나영 님 등 다양한 셀럽분들이 선택한 조명으로도 유명하죠!




03. Nessino Lamp(네시노) / Giancarlo Mattioli(잔카를로 마티올리)

여러분들도 한 번쯤 네시노 램프를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버섯 조명”이라며 SNS 상에서 핫한 인테리어 스폿에 자주 등장하는 바로 그 조명인데요. 네시노는 1950~1960년대에 명성을 떨친 이탈리아 디자이너 잔카를로 마티올리와 그와 동료들이 만든 건축가 그룹 '시타 누오바'(Gruppo Architetti Urbanisti 'Città Nuova')가 디자인했습니다. 우주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전 인류가 열광하던 1960년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Giancarlo Mattioli(잔카를로 마티올리)


3D 프린터가 없던 시절, ABS 합성수지 성형 기술만으로 만들어낸 커버의 쉐이드가 독창적인 제품으로, 해파리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고 해요.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MoMA의 영구 소장되어 있답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한번 봐도 기억할 만큼 독특하기 때문일까요?! 아르테미데에게 많은 디자인 어워드를 선물한 제품이랍니다.




04. Tizio Lamp(티지오) / Richard Sapper(리차드 샤퍼)

마지막으로 소개할 조명은 리차드 샤퍼의 티지오 램프입니다. 샤퍼는 특이하게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타일링 부서에서 디자인 경력을 시작했어요. 이후 1960년대 초 이탈리아의 건축가 마르코 자누소와 공동작업을 시작했는데, 조각적 미니멀리즘의 미학으로 유명한 그들은 브리온베가를 위한 텔레비전과 라디오 시리즈, 카르텔을 위한 어린이용 의자 등을 개발했어요.


Richard Sapper(리차드 샤퍼)


1970년대 이르러 아르테미데를 위해 티지오 램프를 디자인했는데, 본질적이고 선형적인 모던한 디자인의 티지오는 즉시 디자인 아이콘으로 등극합니다. 오늘날까지 생산된 조명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중 하나라는 기록을 세웠고, 네시노와 마찬가지로 뉴욕 현대미술관의 영구 디자인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360도로 회전하는 2개의 관절부로 인해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티지오는 특히 오피스 공간에서 활용성이 좋으며, 전선이 조명 기구 안에 숨겨진 최초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르테미데에 숨겨진 이야기,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이너의 철학과 만들어진 배경을 알게 되면, 제품을 사용할 때에 더욱 만족감이 높아지는 거 같아 여러분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답니다.

아르테미데(Artemide)의 설립자 에르네스토 지스몬디(Ernesto Gismondi)는 이런 말을 남겼어요.
“사람은 전구의 빛이 아닌,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살아갑니다.”

그의 디자인 철학대로 앞으로도 아르테미데의 멋지고 새로운 제품들이 만들어질 걸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후에도 어반베이스는 다양한 디자인 및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기 포커스 온(Focus On)에서 전해 드리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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