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리모델링? 스타일링? 헷갈리는 용어 정리

기본 정보
상품명 인테리어? 리모델링? 스타일링? 헷갈리는 용어 정리
상세
Interior : 인테리어에 대해 A부터 Z까지 소개하는 시간!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어반베이스에서 집중탐구해서 알려드려요!

내가 해야 하는 게 인테리어인지 리모델링인지 헷갈릴 때 있으시죠?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어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비전문가인 일반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담할 때 전문가의 언어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해야 하는 게 인테리어인지 리모델링인지 헷갈릴 때 있으시죠?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어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전문가의 언어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설명 인테리어 Epi.01
가격 0원
카테고리명 인테리어
카테고리링크 https://urbanbase.co.kr/community/journal/list.html?cate_no=65
인테리어? 리모델링? 스타일링? 헷갈리는 용어 정리  


"나 인테리어 새로 했어!" 누군가 말했습니다.
  • A는 커튼을 새로 달고 가구 배치를 바꿨다고 말했고
  • B는 도배를 새로 했다 했으며
  • C는 거실-베란다 확장 공사를 포함한 턴키 시공을 했다고요.

세 사람 모두 인테리어를 한걸까요?

맞습니다. 모두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이 답변에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분도, 동의하는 분도 계실 거에요. 의견이 분분하다는 건 아직까지 시장에서 인테리어 용어를 명확하게 분리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거겠죠.

내가 해야 하는 게 인테리어인지 리모델링인지 헷갈릴 때 있으시죠?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어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비전문가인 일반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담할 때 전문가의 언어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리모델링
  • 리모델링의 사전적 정의는 '오래된 아파트나 연립 주택을 기존의 골조는 그대로 두고 새롭게 고치는 일' 입니다. 골조를 그대로 둔 채 외장을 변경하는 익스테리어Exterior와 내부를 변경하는 인테리어Interior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축 분야에서 자주 쓰는 증축, 개축, 건축도 리모델링의 일환입니다.
  • 주택이 아닌 가정집을 인테리어 한다 했을 때 보통 공사의 범위는 ‘집안’으로 정합니다. 여기서 공간 구조(레이아웃)를 변경하는 작업이 들어간다면 인테리어보다는 리모델링이라는 말을 씁니다. 위의 예로 돌아가서 보면, 공간 구조를 변경하지 않은 B는 리모델링을 했다고 말하기 어렵고, C는 리모델링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 인테리어Interior는 건물의 외장재를 변경하는 익스테리어Exterior의 반대말로, 건물 내부를 바꾸는 작업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어요. 좁게 보면 건물 내부의 구조, 내장재를 변경하는 것이고, 확장해서 보면 가구나 소품을 변경하는 것까지 포함하기도 해요. 서두에서 말한 패브릭과 가구 배치를 변경한 A도 넓은 의미에서 인테리어를 한 것이 됩니다.
  • 코로나19 이후로 홈드레싱, 홈퍼니싱, 홈스타일링 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홈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패션 기업이 홈퍼니싱 사업에 진출했다 등의 뉴스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죠. 그렇다면 이 세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요?

홈드레싱
  • 홈드레싱은 집Home+옷을 입는Dressing의 합성어로 집에 옷을 입힌다는 뜻이에요. 벽지/바닥재와 같은 마감재를 바꾸거나 미장, 필름, 페인트 등의 시공과 함께 가구나 조명, 소품 등을 변경하는 것을 포괄합니다. 리모델링보다는 작은 규모의 시공이 진행되죠.  

홈퍼니싱, 홈스타일링, 홈데코레이션
  • 집Home+단장하는Furnishing의 합성어인 홈퍼니싱은 가구나 조명, 패브릭, 소품 등으로 실내를 꾸민다는 뜻입니다. 별도 시공이 필요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혼자서도 가능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이죠.  홈퍼니싱과 비슷한 말로 홈스타일링, 홈데코레이션이 있는데요. 홈스타일링은 국내에서, 홈데코레이션은 해외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 사전에서 스타일링Styling은 '색, 디자인, 실루엣 등 여러가지 요소로부터 유행형의 옷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고 나와 있고, 데코레이션Decoration은 '실내를 무엇으로 장식하다, 진열하다'는 뜻으로 나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대학 전공에서 인테리어과와 데코레이션과가 나뉘어져 있을 정도로, 학위를 가진 데코레이션 전문가가 많습니다. 직업적으로 인테리어와 데코레이션을 구분 짓는 것이 상대적으로 명확하다 보니 소비자가 쓰는 용어의 구분도 자연스럽죠. 반면 국내에서는 면허가 필요한 건축가를 제외하고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데코레이션을 하는 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전공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인테리어와 데코레이션의 경계가 모호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용어들을 한눈에 살펴보기 위해 도식화 해봤습니다. 단어 간의 구분이 조금 더 명확해지셨나요?
목공사, 창호공사 등 공사별 상세한 설명은 다음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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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과 스타일링의 차이가 명확해졌다면, 이제 어떤 방식으로 공사를 맡길지 고민할 차례에요. 인테리어 공사 주체를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로 진행 방식을 구분해봤어요.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턴키? 셀프? 반셀프? 인테리어 진행 방식에 따른 구분 정리
공사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모든 공사를 일괄적으로 한 업체에 맡기는 도급공사, 건축주가 부분별 업체를 고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직영공사, 그리고 직접 모든 시공을 진행하는 셀프공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인 우리들은 보통 도급을 턴키로, 직영을 반셀프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각 용어의 정확한 뜻과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도급 공사, 턴키 공사
  • 도급이나 턴키는 한 업체에 모든 과정을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턴키Turn Key는 도급 계약의 한 종류입니다. 턴키란 인테리어 업체에 키를 맡긴 뒤 공사가 끝난 후 다시 키를 돌려받는다는 뜻으로,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을 업체에 맡기는 방식을 말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턴키가 곧 도급이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100억 이상 공사에서 턴키라는 말을 씁니다. 예를 들어 호텔 공사를 턴키로 하게 되면 공사 후 린넨 한 장까지 세팅이 다 되어 있게끔 하는 거죠.
  • 이걸 가정집에 적용해보면, 도급 공사는 시공 공사 전반을 한 업체에 맡기는 것, 턴키 공사는 시공에 가구나 소품까지 서비스를 받는 스타일링까지 더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도급 공사, 턴키 공사는 인테리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이죠. 

장점
  •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업체에서 주도해서 진행하므로 마음 편히 진행 가능
  • 인테리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직영 공사, 셀프 공사보다는 퀄리티가 높음
  • 계약할 때 하자보수 사항을 포함하므로 추후 하자 발생시 원활한 AS 가능

단점

  • 직영 공사, 셀프 공사보다 많은 비용 소요



직영 공사
  • 직영 공사란 내가 현장 소장이 되어서 공사 별로 직접 기술자를 고용해 진행하는 방식을 말합니디. 도면을 보고 공사 계획을 세우고, 자재 선정부터 기술자 섭외, 현장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죠.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니라면 공부 시간과 비례해 공사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장점
  • 도급/턴키 업체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
    TIP. 금전적인 비용 절감은 확실하나 두 가지 측면에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요. 공사의 퀄리티가 떨어져서 추후 재공사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업자 컨택 및 선정, 인테리어에 대해 공부하고, 업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전 과정에서 본인의 시간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 시간을 인건비로 환산하면 생각보다 많을 수 있어요.

단점
  • 디자인, 시공 지시나 현장 관리 면에서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시공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음
  • 하자 발생 시 각 시공 업자에 연락을 따로 해야해 턴키 방식보다 AS가 번거로움 


셀프 공사
  • 시공까지 직접 소비자가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공간 전체보다는 한정된 공간에서 도장, 도배, 타일 작업 등을 진행하는 편이죠. 손재주가 있는 분들이 많이 도전하시는 편이라고 해요.

장점
  • 자잿값 만으로도 시공 가능

단점
  •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배관, 전기 등 다양하게 고려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할 경우 하자 발생률이 높음
  • 셀프 시공 후 하자 발생으로 다시 전문가를 고용해 재시공을 진행할 경우 시공비가 이중으로 드는 셈
  • 시공 방법 숙지나 장비에 익숙해지는 시간 등 시간이 상당히 소요

도급/턴키, 직영, 셀프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여러분께 맞는 방법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해 보세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지만 은근 헷갈리는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어반베이스는 인테리어를 통해 여러분들이 꿈꾸는 좋은 집에 살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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